나라 :

프랑스

장르 :

액션 , 코미디

개봉 :

2000.09.02

감독 :

제라르 크라브지크

출연 :

프레데릭 디팡탈 , 에릭 찰리어

택시기사 다니엘(사미 나세리 분)은 여자친구 릴리(마리온 꼬띨레르 분)의 집에 초대받았다가 일본에서 오는 일본 국방부 장관을 영접해야 하는 릴리의 아버지(베르나르 파시 분)를 태우고, 마르세유의 경찰, 국 공무원, 군인들이 포진한 공항으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날다시피 달린다. 그곳에서 다시 경찰관 에밀리앙(프레데릭 디에팡달 분)을 만나게 된 다니엘. 한편 프랑스 정부와 중요한 협정에 조인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일본 국방부 장관의 이번 방문은 테러 방지 및 진압 분야에서 프랑스의 노하우를 시찰하는 목적도 있었다. 마르세유 경찰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이른바 닌자 작전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 일부가 갱단으로 가장, 호텔까지의 이동 중에 가짜로 습격해 그 진압 과정을 직접 체험케 하는 것이 이 작전의 요지이다. 그러나 작전 도중 일본 국방부 장관이 실제로 일본 야쿠자 조직에게 납치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뿐만 아니라 에밀리앙이 사랑하는 섹시한 미녀 상관, 페트라(엠마 소버그 분) 역시 납치되고 만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또 다시 사건에 말려든 다니엘과 에밀리앙. 과연 이번 임무는 어떻게 완수할 것인가?